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투키디데스가 본 미국, 진짜 적은 안에 있다
장쉐친은 투키디데스를 21세기로 불러와, 미국의 최대 위협은 중국이나 러시아가 아니라 선동 정치와 무너진 중산층이며 제국은 결국 하품 속에 끝난다고 주장합니다.
3줄 요약
- 장쉐친은 진짜 '타이탄의 충돌'이 미국과 중국이 아니라 미국과 러시아 사이에서 이미 벌어지고 있고, 중국은 주권 유지에만 관심 있는 스파르타형 국가라고 봅니다.
- 투키디데스라면 클레온과 알키비아데스를 떠올리며 트럼프의 선동 정치를 미국 최대의 위협으로 꼽았을 것이고, 트럼프가 물러나도 더 무모한 인물이 뒤를 이을 수 있다고 씁니다.
- 뿌리는 중산층의 공동화이며, 펠로폰네소스 전쟁에서 진 아테네처럼 지친 미국인은 제국을 미련 없이 놓아줄 것이라고 봅니다.
장쉐친의 글
이번 호는 원문 전체 번역 대신 글의 흐름과 요지를 정리했습니다. 원문은 위의 출처 링크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.
장쉐친은 투키디데스가 21세기에 온다면 펠로폰네소스 전쟁 시대와 닮은 점을 많이 발견할 것이라며 글을 엽니다. 그가 보는 투키디데스의 탁월함은 인간사를 움직이는 구조적 힘을 알아본 데 있습니다. 세상은 신들의 변덕이 아니라 분석하고 예측할 수 있는 사건의 연쇄이고, 떠오르는 아테네가 스파르타를 밀어내려 하고 스파르타가 대응하는 것도 필연이었다는 것. 그레이엄 앨리슨이 이 구도를 미국과 중국에 적용한 '투키디데스의 함정'도 언급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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